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3월, 1분기 목표 1. 2024년 1월 돌아보기2. 2024년 2월 돌아보기 흙수저 출신의 2월, 1분기 목표1. 2024년 1월 돌아보기 흙수저 출신의 1월, 1분기 목표 2024년 1월이 끝나갈쯤엔 복잡한 가정사와 함께 새로운 목표들이 동시에 찾아오게되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전재산을 잃을수도있다.averagemanslaborjourney.tistory.com나날이 따스해지며, 점심때면 반팔 차림으로도 충분히 지낼 수 있을 만큼 기온이 올랐다. 비록 저녁에는 쌀쌀하긴 하지만, 매서웠던 업무의 바람도 잦아들어 조금은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비록 추가 학습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한때 밤늦도록 공부에 몰두하던 그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자주 지쳐만 간다. 체력이 바닥나면서 체중에도 ..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2월, 1분기 목표 1. 2024년 1월 돌아보기 흙수저 출신의 1월, 1분기 목표 2024년 1월이 끝나갈쯤엔 복잡한 가정사와 함께 새로운 목표들이 동시에 찾아오게되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전재산을 잃을수도있다. 어느덧 수습 기간은 문제없이 무사히 지나갔고 대학 averagemanslaborjourney.tistory.com 2월은 정신 없이 바쁘게 흘러갔다. 업무 우선순위의 변화와 집안 문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담이 생겼다. 저축해 둔 몇 천만 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마음이 허탈하기만 하다. 한편, 크립토 겨울이 끝나고 다시 따뜻한 봄이 찾아왔기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9000만 원을 돌파했고, NFT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보수적인 투자 대신 ..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1월, 1분기 목표 2024년 1월이 끝나갈쯤엔 복잡한 가정사와 함께 새로운 목표들이 동시에 찾아오게되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전재산을 잃을수도있다. 어느덧 수습 기간은 문제없이 무사히 지나갔고 대학교도 마지막 학년인 4학년 1학기 수강 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지금 몇년째 앞만 보고 뛰는거같다. 올해 학사 졸업이 확정되면 25년도에는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표를 끊어서 여행을 가보려고한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이후에는 바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어학 성적과 여러 준비를 해두려고한다. 업무 도메인을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시작했다.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싶어서 EBS 중학교 1학년 수학책을 샀다. 점점 위로 가면서 금융 수학까지 ..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2023년 마지막 12월 4분기 목표 체크 2022년도 총결산 흙수저 출신의 2022년 마지막 12월 4분기 목표 체크 1. 2021년(작년) 11월에 세운 2022년(올해) 계획 2. 2022년 1월 돌아보기 3. 2022년 2월 돌아보기 4. 2022년 3월 돌아보기 5. 2022년 4월 돌아보기 6. 2022년 5월 돌아보기 7. 2022년 6월 돌아보기 8. 2022년 7월 돌아 averagemanslaborjourney.tistory.com 1. 2022년도(작년)에 세운 2023년(올해) 계획 2. 2023년 1월 돌아보기 3. 2023년 2월 돌아보기 4. 2023년 3월 돌아보기 5. 2023년 4월 돌아보기 6. 2023년 5월 돌아보기 7. 2023년 6월 돌아보기 8. 2023년 7월 돌아보기 9. 2023년 8월 돌아보기 1..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11월, 4분기 목표 수습기간이 한달이 지났다. 다행히 회식이 매 달 있는거 같지도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를 보냈다. 강의나 책을 결제해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주말에는 강의를 듣고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다보니 11월이 지나있다. 중간고사는 잘 끝냈고 다가오는 기말고사 양이 많은 편이라 퇴근 후에는 학업을 2~3시간 하고 잠을 자고있는데 빨리 12월 10일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10월 같이 입사한 동기가 역량 부족.. 컬처핏으로 수습 계약이 종료가되서 떠나게되었다. 전 직장 동기도 컬처핏으로 떠나게됬는데 이상하게 내 동기들은 다 사라지고 나만 외롭게 남아있다. 출퇴근 시간에 강의를 듣기에는 지하철이 10분~15분도 안되서 도착해서 흐름 유지가 불가능하다.. 인트로부분 듣다보면 내려야되고 출근길은 핸드폰을 꺼내기도 힘들..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10월, 4분기 목표 4분기가 시작되었고 2023년의 80%가 지나고있는 시점이다. 이상하게 9월에 날씨가 추워졌다가 지금은 또 아침에만 쌀쌀하고 오후, 저녁에는 반팔을 입어도 되는 날씨다. 10월에는 이직을 하게되었고 원하는 연봉 범위까지 올라가게되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고 맡게되는 업무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지만 많은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같다. 돈 100 더 들어온다고 사람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밥도 사고 선물도 돌리고 그냥 주말에 지나가다 책을 선물하고싶으면 그냥 가볍게 선물도 했다. 200만원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있다. 여기서 100을 더 받으면 어떻게 될까 내가 소비하는 고정 지출의 변화는 크게 없다. 더 많은 돈..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9월, 3분기 목표 글을 쓰는 시점에는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날씨도 추워졌고 반팔 반바지로는 산책하기 쌀쌀하다. 추석 주말에 갑작스럽게 면접이 잡혀서 고향을 못내려가고 면접 준비에 몰입했다. 3일동안 4시간씩 자면서 청심환도 준비하면서 말이다. 모든 면접 단계는 불협화음 없이 부드럽게 흘러갔지만 처우협상에 실패해서 개천절날 탈락 통보를 받게되었다. 첫 직장 연봉이 너무 낮다보니 많이 올려도 큰 소용이 없다는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퇴사한지 4개월이 되는 시점이고 면접 준비도 굉장히 지쳐간다. 최종에 가서 처우 때문에 연속적으로 탈락하고있는데 자존감도 떨어져가고 슬슬 주변 사람들의 눈치도 보이기 시작한다. 면접과 맞물려서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되면서 면접을 보고 난 이후에는 중간고사 과제를 같이 진행중이다. 18학점..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8월, 3분기 목표 회고를 정리하는 시점인 9월에 들었지만 수면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 때문인지 커피 없이는 글을 읽고 작업을 시작하기가 어려워졌다. 오후 12시 점심쯤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한잔. 소화가 될 쯤 식곤증으로 인해 3시쯤 또 한잔. 하루에 두 잔씩 마시다보니 다시 잠이 드는 시간은 새벽 3시가 훌쩍 넘겨서야 수면 시계에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약 한달간 커피를 조금씩 줄여나갔다. 집중이 잘 안되기도하고 브레인 포그처럼 멍한 현상도 있고 두통또한 존재했지만 디카페인으로 대체하고 지금은 2일에 한잔 정도 마실까 말까로 바뀌어가고있다. 집중이 떨어져 커피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에는 그냥 쉬었다. 노래를 듣기도하고 좋아하는 영상을 보거나 산책을 나갔는데 아무리 덥던 비가 오던 하루에 3..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7월, 3분기 목표 글을 쓰는 처음 시점인 7월 31일은 7월의 마지막이다. 운동은 장마, 폭염으로 점차 줄이다가 30분 산책이 전부가 되었고 이제는 새벽 4시에 잠이들고 오후 2시 30분에 일어나게되었다. 대신 식사를 건강하게 하고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는걸까 매일 오후 개운하게 일어나고 스트레스는 이제 전혀 없다. 4년전 같이 미래를 계획하던 모임에서는 1~2년에 한번씩 만나 서로 목표를 체크하고있다. 한분은 이미 다 도달해가는거같고 나와 다른분도 시작할 준비가 되어간다. 그 준비를 위해 4년을 소비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하고싶은일을 직진으로 바로 향할 수 있다. 돈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가고자하는 목표도 직진으로는 갈 수 없고 멀리 돌아서 갈 뿐이다. 단 한번도 ..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6월, 2분기 목표 체크 오늘은 2023년의 50%가 되는 날이다. 절반 남았다. 6월을 돌아보면 5월달 기록에는 나를 다시 찾아오는 과정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6월의 키워드는 외로움, 고독, 공허, 포기 그리고 집중이다. 퇴사 후 한달이 지난 시점이다. 지루할만큼 쉬었다. 자고싶은만큼 잠도 자보고 시간 아까워서 못하는 롤도 실컷 해보고 영화도 보고 못봤던 책들도 좀 읽고 북마크에 등록만 해놓고 못읽었던 글들도(다는 못읽었지만) 찾아보는 시간이였다. 잘 쉰다는건 어떻게 쉰다는걸까, 어떻게 하면 제대로 쉬었다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내가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는것이 휴식의 의미,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는 평소 머리를 써야한다면 쉴 때는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놀이를 하듯 쉬는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악기 연주, 가죽 공예, 봉사 활..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5월, 2분기 목표 체크 권고 사직을 당했다. 유망 업종의 스타트업이였고 서비스 런칭 이후 달콤한 보상을 믿으며 많게는 주에 70시간, 주말, 공휴일 새벽에도 전화를 받으며 장애 대응을 했었다. 연봉 협상을 앞두고 연기가 되기 시작했다. 이때 상사와 충돌이 있어서 퇴사를 선언했지만 인사과까지 도달하지않아서 자동적으로 반료됬다. 지금까지 온 시점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내 작년의 피와 땀이 들어간 노동력을 보상받고싶었지만 아무런 보상없이 당일 내쫒겼다. 무능한 임원들과 경영진들때문에 직원들이 갈려나갔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일을 했을까 허망하고 허탈함이온다. 근무 환경도 금전적인 지급도 만족스럽지못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 덕분에 버텼다. 야근을 안한날이 손에 꼽..
썸네일 흙수저 출신의 4월, 2분기 목표 체크 작년 런칭이후 쉬지 못하고 달려오고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한 취미로는 산책, 낮잠, 독서가 있었는데 이외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건조된 옷들을 다림질하는것이다. 구겨진 옷들을 조심스럽게 다리기 시작하면서 옷이 펴지고 마음에도 안정감이 오는거같다. 항상 취미든 일이든 관심사든 해야할 일 들과 엮여있는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코드를 짜고 삶을 자동화시키고 차트를 만들고 근거와 가설을 가지고 내 통찰이 맞았을때 형용할 수 없는 뿌듯함과 살아있음을 느낀다. 독서라는 취미가 내 가치관의 대부분의 뿌리가 되었다. 다림질이랑 빨래같은 집안일을 때어놓을 수 없고 어떻게 보면 귀찮게 느껴질만하다. 이런 방식으로 작은 의미를 찾아 나서는게 빅터 프랭클이 말한 로고 테라피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다림질을 하다..